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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1년 내 국회해산·총선"...임기연장 의향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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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란웅 조회2,183회 댓글0건 작성일20-09-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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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는 내년 9월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회를 해산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어제(16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과 총선에 관한 질문에 "어쨌든 1년 이내에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가 있을 것이니, 시야에 넣으면서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지금 국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의 양립"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면서도 국회 해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스가 총리의 임기는 겸임하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입니다.

그전에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에서 자민당이 대승을 거두면 스가 총재의 임기 연장에 무게가 실리게 되고 총리 임기도 자연스럽게 연장될 수 있습니다.

스가 총리의 발언은 적절한 시점에 국회를 해산해 임기 연장을 시도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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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경북 김천시 직지사의 꽃무릇 군락지. 김천시 제공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그 밖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17일 밤까지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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