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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협력회사?대리점 대상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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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여환 조회737회 댓글0건 작성일22-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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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협력회사 및 대리점의 금융지원 강화 차원에서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금리 인하 혜택을 기존 0.43%에서 1.6%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은 지난해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 협력회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협력회사 및 대리점들은 시설?운영자금 확보, 자금 유동성 개선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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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늘어난 교통량 속 장거리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운행 전 차를 꼭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운전 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점검 항목으로 '타이어 점검'을 꼽았다. 우선 타이어 외관을 살펴야 한다. 타이어 트레드 등에 균열이 가진 않았는지, 못 같은 이물질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물질이 박힌 타이어로 장거리 운행을 하면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크게는 타이어 파열로 인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타이어 마모는 트레스 홈 사이의 마모 한계선(1.6㎜) 도달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100원짜리 동전을 홈에 넣고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3만㎞ 주기로 교체를 권장한다.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플랫폼 카닥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 시에는 타이어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출발 전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최근 차량 운행이 잦았다면 엔진룸의 냉각수가 충분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정상적 운전이 어려울 수 있다. 냉각수 게이지가 최소 이하로 내려왔다면 보충이 필요하다.엔진오일 상태 점검도 필수다. 엔진오일은 엔진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차량 고장을 부를 수 있다. 엔진오일의 용량 및 상태는 엔진룸의 딥스틱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장거리 주행 전 가까운 차량 정비소를 방문해 엔진 상태를 직접 점검 받는 것도 좋다.불스원 관계자는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엔진은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차량 핵심 부품"이라며 "엔진오일 주입구에 엔진코팅제를 첨가하면 엔진 마모 현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배터리 점검은 차량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불빛을 확인하면 된다.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필요, 흰색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는 1회 충전 거리가 400~500㎞ 수준으로 용량이 넉넉하지만 안전한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는 이동 동선 내의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장거리 운전은 피로도가 높아 적절한 휴식을 병행해 졸음을 방지해야 한다. 최근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 차량이 많아 장거리 운행시에는 이를 활용해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 추천된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관계자는 "ADAS를 적절히 활용하면 운전 피로를 낮추고, 사고 위험도 낮출 수 있다"면서도 "자율 주행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ADAS를 쓰더라도 손은 핸들에, 발은 브레이크에, 눈은 전면에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시골의 비포장 도로를 달리면 돌·모래 또는 벌레 사체 등이 차체에 붙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치하면 차량 표면이 부식돼 복구가 어려울 수 있다. 장거리 주행이 끝나면 외부 상태를 점검해줘야 한다.늘어난 교통량에 장거리 주행 중에는 경미한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다. 우선은 부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삼각대나 비상등 등으로 추가 사고가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사고 현장은 사진 또는 영상으로 기록하고, 차량 번호판·바퀴 방향·당시 차량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정보 등을 함께 찍어둬야 한다. 현장 기록이 끝나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상대방과 연락처 교환·경찰 및 보험사에 사고 접수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카닥 관계자는 "경미한 접촉이라도 일단 사고가 나면 대부분의 운전자는 당황하기 때문에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 전 보험사나 카닥 등 사고 수습에 필요한 앱을 다운받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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