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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5월 06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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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여환 조회3,907회 댓글0건 작성일20-05-06 04: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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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호랑이가 날개를 달았으므로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1948년생, 귀하의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되리라.
1960년생, 욕심만 부리지 아니하면 지금 추진 중인 일은 대성과를 얻으리라.
1972년생, 서쪽에 귀하를 도울 귀인이 있다. 찾아 나서라.
1984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양다리는 절대로 안 된다.
[소띠]
실수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실수하지 않도록 매사 주의하라.
194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을 비워라.
1961년생, 늦바람을 조심하라.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
1973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수가 보인다. 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198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범띠]
백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이다.
1950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하다.
1962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1974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
1986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토끼띠]
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
1951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
1963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라. 어울리기 힘들다.
1975년생, 결실을 얻게 된다. 남에게 보은하라.
1987년생, 원하는 것을 먼 곳에서 찾으려마라. 가까운 곳에 있다.
[용띠]
범에게 물려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나올 수 있는 하루이다.
1952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 가지에 매진하라.
1964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중요한 계약은 혼자 하라.
1976년생, 해외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1988년생, 생활에 고통 받는다. 남쪽에 있는 사람 귀인이다.
[뱀띠]
석양에 노을이 지니 때 이른 가을바람이 부는구나.
1953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난다.
1965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다.
1977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1989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말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1954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라.
1966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 받지 마라.
1978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1990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나리라.
[양띠]
마음이 어지럽다. 기도함이 좋겠다.
1955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다.
1967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1979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91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고난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원숭이띠]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온다.
1956년생, 오늘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보자.
1968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1980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다.
1992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닭띠]
언제까지 지난 일만 돌아볼 생각인가? 계획하고 실천하라.
1957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1969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된다.
1981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을 하게 되니 마음이 두 배로 아프다.
1993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라.
[개띠]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
1958년생, 과음은 금물이다.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7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8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온다.
1994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조심하라.
[돼지띠]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도전 정신이 필요한 하루다.
1959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길하다.
1971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83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되리라.
1995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된다.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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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호랑이가 날개를 달았으므로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1948년생, 귀하의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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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실수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실수하지 않도록 매사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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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1974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
1986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토끼띠]
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
1951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
1963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라. 어울리기 힘들다.
1975년생, 결실을 얻게 된다. 남에게 보은하라.
1987년생, 원하는 것을 먼 곳에서 찾으려마라. 가까운 곳에 있다.
[용띠]
범에게 물려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나올 수 있는 하루이다.
1952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 가지에 매진하라.
1964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중요한 계약은 혼자 하라.
1976년생, 해외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1988년생, 생활에 고통 받는다. 남쪽에 있는 사람 귀인이다.
[뱀띠]
석양에 노을이 지니 때 이른 가을바람이 부는구나.
1953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난다.
1965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다.
1977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1989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말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1954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라.
1966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 받지 마라.
1978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1990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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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지럽다. 기도함이 좋겠다.
1955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다.
1967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1979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91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고난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원숭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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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생, 오늘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보자.
1968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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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닭띠]
언제까지 지난 일만 돌아볼 생각인가? 계획하고 실천하라.
1957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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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
1958년생, 과음은 금물이다.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7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8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온다.
1994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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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도전 정신이 필요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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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는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화장품 샘플 사용 말아야
결혼식·장례식서는 목례로…영화관은 한칸씩 띄어서 앉기©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마치 더 이상 코로나19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 등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다.
최근 지역감염자가 0명을 기록하는 날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심해도 언제든 대규모 감염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 하에서 개인 생활방역 기본 수칙·보조 수칙 등이 포함된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역 주체로서의 책임을 당부했다.
기본 5대 수칙으로는 Δ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Δ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Δ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Δ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Δ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수칙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조수칙으로 Δ마스크 착용 Δ환경 소독 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맞춤형 생활수칙 Δ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업무와 일상, 여가 등을 대분류로 Δ일할 때 Δ이동할 때 Δ식사할 때 Δ공부할 때 Δ쇼핑할 때 Δ특별한 날 Δ종교 생활 Δ여행할 때 Δ여가 등 9가지의 중분류로 세부 지침을 내놨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언택트 IR'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4.23/뉴스1
◇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하고 면대면 회의보단 온라인 회의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출근을 자제하고, 사업주에게 바로 알려야 한다. 사업주는 유연근무제(재택근무·시차 출퇴근), 휴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가급적 면대면 회의는 자제하고, 온라인 회의를 권장하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이 자주 닿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도 주기적 소독이 필요하다.
소규모 모임·회식은 자제하고 퇴근 후 일찍 귀가를 권장하며, 사업주는 개인용 청소·소독 용품을 비치하고, 마스크 및 위생물품을 사업장 상황에 맞게 비치하거나 구입을 지원해야 한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는 필수…식사할 때는 지그재그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은 밀폐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가능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차내가 혼잡할 경우에는 다음 차량 이용이 권장된다.
기차·고속버스 등 좌석제 대중교통을 예매할 때에는 한 좌석씩 띄어서 예매하고, 택시나 택배를 이용할 때에는 앱을 통한 결제로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식당이나 카페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능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한다.
내부에서도 일행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간격을 띄워 앉고, 서로 마주보는 방향보다는 한 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야 한다.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에는 지그재그로 앉거나 띄워 앉기를 해야 한다.
지난3월 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학원에는 투명 격벽을…쇼핑 할 때 샘플 사용 금지
학원이나 독서실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는 실내 휴게실 등에서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하여 이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관련 시설 운영자는 강의실 내 지그재그로 자리를 배치하거나 투명 칸막이 등 격벽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일상소독(1일 2회) 및 수시 환기도 필요하다.
쇼핑할 때에는 시식 코너나 화장품 샘플 이용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쇼핑을 하기보다는 최소 인원으로 쇼핑을 해야 한다.
마트나 전통시장 종사자는 침이 튈 수 있는 큰 소리의 호객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계산원과 이용객은 2m 이상 거리를 유지가 필수다. 계산 시에도 비접촉 결제 방식이 권장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강으로 인한 정부의 생활방역체계 결정을 앞둔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신도들이 주일 현장예배를 하고 있다. 2020.5.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결혼식·장례식, 악수보단 목례로…고위험군은 교회·절 방문 참아야
결혼식을 찾을 때는 탁자 등을 사이에 두고 앉아야 하고, 식사를 하는 경우에도 개인 접시에 음식을 덜어 먹어야 한다. 축의금은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권장되고, 악수보다는 목례로 인사를 대신해야 하다.
장례식장에서 역시 악수보다는 고개를 숙여 위로를 전하고, 상주에게는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를 권유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을 찾은 사람들의 명부 작성도 필수다.
일부 종교 시설도 현장 예배 등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위험군(고령자·임산부·만성질환자)에게는 가급적 온라인 종교 행사가 권장된다. 경전 등을 사용할 때도 시설에 배치된 공용 경전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동산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020.5.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놀이공원은 사전예매로…영화관은 한 칸씩 띄어서 앉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여행을 떠나거나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이나 콘도에서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의 표면을 매일 1회 이상 자주 소독해야 한다. 이용객은 증상 여부 확인 등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
놀이공원을 이용할 때는 입장권 구매시 현장구매보다는 사전 예매가 권장된다. 다른 관람객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놀이기구 탑승시에도 지그재그 혹은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해야 한다.
국립공원 등 등산을 할 때는 탐방로 우측으로 한줄 통행해야 하고, 음식 나눠먹기 등을 해서는 안 된다. 단체 방문 역시 피하는 것이 필수다.
영화관에서도 한 칸씩 띄어서 예매하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입장해 혼잡을 피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에서는 다수가 활용하는 공간임을 고려해 깨끗이 사용해야 하고, 사용한 휴지나 폐기물은 대변기에 흘려보내거나 위생용품 수거함에 버려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 "이것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던, 즉 코로나19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며 "일상과 방역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새로운 일상에서, 앞으로 닥칠 수도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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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는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화장품 샘플 사용 말아야
결혼식·장례식서는 목례로…영화관은 한칸씩 띄어서 앉기©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마치 더 이상 코로나19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 등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다.
최근 지역감염자가 0명을 기록하는 날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심해도 언제든 대규모 감염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 하에서 개인 생활방역 기본 수칙·보조 수칙 등이 포함된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역 주체로서의 책임을 당부했다.
기본 5대 수칙으로는 Δ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Δ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Δ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Δ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Δ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수칙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조수칙으로 Δ마스크 착용 Δ환경 소독 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맞춤형 생활수칙 Δ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업무와 일상, 여가 등을 대분류로 Δ일할 때 Δ이동할 때 Δ식사할 때 Δ공부할 때 Δ쇼핑할 때 Δ특별한 날 Δ종교 생활 Δ여행할 때 Δ여가 등 9가지의 중분류로 세부 지침을 내놨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언택트 IR'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4.23/뉴스1
◇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하고 면대면 회의보단 온라인 회의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출근을 자제하고, 사업주에게 바로 알려야 한다. 사업주는 유연근무제(재택근무·시차 출퇴근), 휴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가급적 면대면 회의는 자제하고, 온라인 회의를 권장하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이 자주 닿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도 주기적 소독이 필요하다.
소규모 모임·회식은 자제하고 퇴근 후 일찍 귀가를 권장하며, 사업주는 개인용 청소·소독 용품을 비치하고, 마스크 및 위생물품을 사업장 상황에 맞게 비치하거나 구입을 지원해야 한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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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은 밀폐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가능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차내가 혼잡할 경우에는 다음 차량 이용이 권장된다.
기차·고속버스 등 좌석제 대중교통을 예매할 때에는 한 좌석씩 띄어서 예매하고, 택시나 택배를 이용할 때에는 앱을 통한 결제로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식당이나 카페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능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한다.
내부에서도 일행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간격을 띄워 앉고, 서로 마주보는 방향보다는 한 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야 한다.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에는 지그재그로 앉거나 띄워 앉기를 해야 한다.
지난3월 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학원에는 투명 격벽을…쇼핑 할 때 샘플 사용 금지
학원이나 독서실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는 실내 휴게실 등에서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하여 이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관련 시설 운영자는 강의실 내 지그재그로 자리를 배치하거나 투명 칸막이 등 격벽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일상소독(1일 2회) 및 수시 환기도 필요하다.
쇼핑할 때에는 시식 코너나 화장품 샘플 이용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쇼핑을 하기보다는 최소 인원으로 쇼핑을 해야 한다.
마트나 전통시장 종사자는 침이 튈 수 있는 큰 소리의 호객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계산원과 이용객은 2m 이상 거리를 유지가 필수다. 계산 시에도 비접촉 결제 방식이 권장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강으로 인한 정부의 생활방역체계 결정을 앞둔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신도들이 주일 현장예배를 하고 있다. 2020.5.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결혼식·장례식, 악수보단 목례로…고위험군은 교회·절 방문 참아야
결혼식을 찾을 때는 탁자 등을 사이에 두고 앉아야 하고, 식사를 하는 경우에도 개인 접시에 음식을 덜어 먹어야 한다. 축의금은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권장되고, 악수보다는 목례로 인사를 대신해야 하다.
장례식장에서 역시 악수보다는 고개를 숙여 위로를 전하고, 상주에게는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를 권유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을 찾은 사람들의 명부 작성도 필수다.
일부 종교 시설도 현장 예배 등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위험군(고령자·임산부·만성질환자)에게는 가급적 온라인 종교 행사가 권장된다. 경전 등을 사용할 때도 시설에 배치된 공용 경전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동산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020.5.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놀이공원은 사전예매로…영화관은 한 칸씩 띄어서 앉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여행을 떠나거나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이나 콘도에서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의 표면을 매일 1회 이상 자주 소독해야 한다. 이용객은 증상 여부 확인 등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
놀이공원을 이용할 때는 입장권 구매시 현장구매보다는 사전 예매가 권장된다. 다른 관람객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놀이기구 탑승시에도 지그재그 혹은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해야 한다.
국립공원 등 등산을 할 때는 탐방로 우측으로 한줄 통행해야 하고, 음식 나눠먹기 등을 해서는 안 된다. 단체 방문 역시 피하는 것이 필수다.
영화관에서도 한 칸씩 띄어서 예매하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입장해 혼잡을 피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에서는 다수가 활용하는 공간임을 고려해 깨끗이 사용해야 하고, 사용한 휴지나 폐기물은 대변기에 흘려보내거나 위생용품 수거함에 버려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 "이것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던, 즉 코로나19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며 "일상과 방역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새로운 일상에서, 앞으로 닥칠 수도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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