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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지난 1월 15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5∼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6도로 예보됐다.

강원산지 경우 도로에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ｍ, 동해 2.0∼4.0ｍ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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