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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시간당 3명도 안 와요" 로드숍, 코로나 재확산에 깊어진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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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1,621회 댓글0건 작성일20-12-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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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화장품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로드숍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문수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로드숍 매출 '뚝'

[더팩트|문수연 기자] 화장품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다시 한번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 화장품 수요 감소로 매출에 직격탄을 입은 데 이어 재확산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 감소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장마다 할인 행사,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고객을 끌어들이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심지어 정부가 5일부터 긴급방역 조치에 나선 데 이어 확산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논의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면서 로드숍업계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강남역 일대 로드숍 마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매장을 찾는 고객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문수연 기자

3일과 4일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와 화장품 브랜드가 밀집된 명동 일대에 위치한 로드숍 매장을 찾았다. 연말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한창이었지만 매장 내부는 한산했다.

특히 강남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로드숍 매장은 식당가가 붐비는 것과 달리 고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이날 찾은 8곳의 매장 중 손님 응대를 하고 있던 매장은 단 두 곳이었다.

오전, 점심시간, 오후 세 차례 방문했지만, 시간대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고객이 방문한 두 곳 매장 모두 실제 구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강남역 인근 로드숍 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날 오전 10시 오픈 후 2시간 동안 매장을 찾은 고객은 1명에 불과했다. 오후에는 오전에 비해 방문객 수가 늘었으나 시간당 평균 3명에도 못 미쳤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H&B(핼스 앤 뷰티) 스토어의 경우는 매장 내 고객 수가 꾸준히 4~5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은 지나가다 갑자기 필요한 게 생각나서 들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브랜드와 품목이 한정적인 로드숍보다는 다양한 브랜드와 생활용품까지 파는 H&B 스토어에 더 자주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 로드숍 매장 점주는 "안 그래도 로드숍이 어려워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손님 수가 확연하게 줄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하면서 재택근무가 증가해 주 고객이던 직장인 손님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명동 인근 다수의 로드숍 매장은 매출 부진 장기화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휴점 혹은 폐점한 상태였다. /문수연 기자

화장품 브랜드가 밀집한 명동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거리가 북적였으나 대부분 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으로, 식당을 찾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된 명동의 로드숍 매장들은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명동역 초입의 한 골목에 몰려 있는 로드숍 매장 5개 가운데 운영 중인 매장은 단 2곳으로 에뛰드하우스는 임시휴업,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는 폐업 상태였다.

명동 중앙 거리에 있는 에뛰드하우스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도 폐업 상태였으며 토니모리도 휴점했다. 임시 휴업 중인 어퓨 매장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쉬어갑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약 2시간 가량 명동 내 여러 로드숍 매장을 찾았지만, 매장 내에 고객이 있는 점포는 한 곳도 찾을 수 없었다. 한 로드숍 점주는 "관광객이 줄면서 올 초부터 운영이 어려웠는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손님이 더 줄었다"라며 "임대료가 감당이 안 돼 폐점을 고민 중이다. 손님이 너무 없어 일하는 시간보다 카운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로드숍 매장 점주도 "관광객이 줄면서 그나마 근처 직장인들이 찾아주셨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재택근무가 늘어나서인지 최근에는 이마저도 줄었다. 거리두기가 또 격상되면 매출이 더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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